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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발리, 필리핀)

엘니도 엑티비티, 짚라인, 캐노피 워크, 스카이워크, 따이따이, 엑티비티, 엘니도 가는길에 갈만 한 곳

by 여행별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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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도는 정말 좋은 여행지이지만 

한가지 단점은 접근성이 정말 안좋다는점입니다

팔라완공항이 있는 시티에서 엘니도까지

무려 6시간 이나 차로 가야 하기 때문이죠

근처 공항도 없으니 가는방법은 그것뿐이에요

덕분에 관광객이 많지 않은건 또 장점이지만요

 

그래서 팔라완 가기전엔

하루는 이동하느라 날리겠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친구들이 아예 이동할때 기사에게

따이따이유적한곳, 짚라인, 캐노피 워크까지 들러달라고 했더라구요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저는 필리핀 친구들과 여행을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해도 뜨기전 새벽에 출발해서

차에서 푹자면서 이동하고

3곳도 다 들른 후 숙소에 들어갔어요

엘니도까지 가는 하루를 그냥 날리지말고 

이런식으로 여행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서 

추천하는 마음으로 후기 써봤습니다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

 

 

 

 

 

 

따이따이 - 산타 이사벨 요새

위치

https://goo.gl/maps/UWPbyNkqUbBKYxh4A

불러오는 중입니다...

산타 이사벨 요새는 원래 1667년에 아우구스티니아 사제들 밑에서 나무로 만든 울타리였다. 스페인의 이사벨라 2세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페르난도 마누엘 데 부스티요 총독의 노력으로 이 구조물은 1738년 산호 석회암 요새로 대체되었고, 스페인 사람들은 주로 전쟁 보트에 타고 있는 이슬람의 습격자들에 맞서서 대포를 발사하는 방어 구조로 사용되었다.

 

 

 

식당들렀을때 찍은사진

 

엘니도 까지 가는길은 쭉 이런 자연이다

길도 어찌나 꼬불꼬불한지

몸이 이리흔들 저리흔들

그와중에도 잠은 잘 잤다는거...ㅋㅋㅋ

 

중간중간 화장실도 들렀는데

당연히 상태는.....음......

저는 동남아 여행에 익숙해서 괜찮은데

아닌 분들은 불편할 듯 합니다

 

 

 

 

 

 

푹 자다가 갑자기 어느곳에 멈춰서길래 내려보니 이런 곳이 있었다

엄청 크진 않은데 굉장히 멋있는 곳

뭔가를 지키기위한 곳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방어용 요새였다고 한다

 

 

 

 

 

 

잠결에 내린거라 우리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저어기 산에 대놓고 따이따이라고 알려주는 산ㅋㅋ

 

따이따이는 스페인 식민지시절 팔라완섬의 수도였다

 

 

 

 

 

 

 

요새 입구

여기도 돈을 내고 입장할 수 있었다

엄청 저렴했는데

딱히 안에 뭐가 있는거 같진 않아서

몇명은 안에 구경하고

저랑 몇명은 그냥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저 위에

대포하나 있는거 정도 말고는

별게 없다고 함

 

 

 

 

 

 

 

성벽이 오래되어서 더 분위기있다

 

 

 

 

 

옆에는 바다

 

 

 

 

옆에서 찍으니 전체를 찍을 수 있었다

엄청 크진 않은 요새

 

 

 

 

 

 

 

요새 옆에 있던 작은 슈퍼가 

너무 힙해서 하나찍어봤다ㅋㅋ

 

 

 

 

 

 

 

 

 

 

 

짚라인

위치

https://goo.gl/maps/uNBcnLzKJXmKLsMJA

Palawan Zipline Adventure Inc.

★★★★☆ · 어드벤처 스포츠 · El Nido

www.google.com

 

가격

500페소 일반

700페소 슈퍼맨자세

 

타는 자세에 따라 가격이 다르네요 

저는 일반으로 탔습니다

 

후기

 

 

또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짚라인

내려서 저기로 가면된다고하는데

응?

내 인생에서 이렇게 심한 오르막길은 첨본...

사진으로보면 별로 안심해보이는데 

올라가면 미끄러지는거 아니야?

할정도로 가파른 오르막이었다

 

근데 중요한건 저기 사람들은 

이길을 오토바이 타고 오르내린다

진짜 보는 내가 손에 땀을 쥐게하더라는ㅋㅋ

 

 

 

 

 

 

 

이렇게 보면 좀 심해보이죠...?

이건 악몽에서나 나오는 길인데...

악당이 막 쫓아오는데 나는 이런 오르막으로

미끄러지면서 도망가고 그런...

저만 이런꿈꾸나요?

 

어쨋든 그렇게 열심히 올라오면 

 

 

 

 

 

 

 

또 계단

우리 오늘 등산하는거니?

 

 

 

 

 

 

짠 진짜 도착!

 

 

 

 

 

 

 

 

 

 

 

앞에서 돈내고 안전장비들 하고 기다렸다

좀 무서울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타는거 보니까 속도가 느려서 탈만해보였다

 

 

 

 

 

 

 

그리고 내차례!

친구들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타던데 

나는 아무래도 못하겠어서 그냥 탔다

근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위에 풍경이 진짜 멋있었는데

 

 

 

 

 

 

출처 구글지도

 

그래서 찾아왔습니다ㅋㅋ

 

저기 작은 섬까지 꽤 길게 타고 내려간다

짚라인 처음 타봤는데

드론이 된것같은 기분이었다

생각보다 재밌고 위에서 보는 풍경도 정말 정말 멋있었다

 

 

저 섬에서는 어떻게 나와?

했는데 길이 있었다ㅎㅎ

 

 

 

 

 

 

 

 

 

 

내려서 인증샷!

 

 

 

 

 

 

 

 

 

이쪽 섬 풍경은 꼭 제주도 같았다

돌담도 저렇게 있고

저기 오른쪽으로 저렇게 돌들이 많아서

저기로 걸어서 섬을 나갈 수 있었다

 

 

 

 

 

 

 

걸어가는 길에 본

이곳이 진짜 지상낙원이었다

 

 

 

 

 

 

 

 

 

이 해변 바로앞에 호텔들이 많아서 

이렇게 사람들이 호텔과 해변에서 쉬고 있었다

 

엘니도는 약간 이런분위기

휴양, 쉼, 지상낙원

 

 

 

 

캐노피 워크

 

스카이워크라고도 부른다

산에 시설을 해놓고 풍경 관광하기 좋게 해놓은 그런곳이었다

산을 살짝 오르는거긴한데 1시간 정도면 끝나는 간단한 체험이다

풍경이 진짜 멋있었다

 

 

위치

https://goo.gl/maps/oGwwLDFdsp9dbphs9

El Nido Via Ferrata Canopy Walk

★★★★★ · 관광 명소 · Rizal St

www.google.com

가격 400 페소

 

 

 

 

후기

 

 

그냥 오르는게아니고 

이렇게 헬멧과 보호장구를 차고 오른다

 

 

 

 

 

 

이렇게 걸어다닐 수 있는 시설을 해놔서

안전을 위해 보호장비를 잘 하고 있어야한다

 

 

 

 

 

 

 

 

 

이 거미줄모양의 시설은

드림캐쳐라고 부른다

 

 

 

 

 

 

 

 

산에 있는 돌들이 이렇게 뾰족뾰족했다

사방팔방이 이런 돌이었어서 

잘못해서 떨어지면 제대로 죽겠구나 싶었다

 

 

 

 

 

 

 

 

여기가 포토스팟!!

가이드 한명이 같이 올라가 주는데

사진을 한명한명 굉장히 열심히 찍어준다

포즈도 이것저것 추천해주셨다

 

 

 

 

 

이많은 친구들을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찍어주신 가이드ㅋㅋ

쵝오!

 

 

 

 

 

너무 멋지다

 

 

 

 

 

 

나무모양이 특이해서 찍어봤다

신기해

 

 

 

 

 

 

 

뭔가 옛날 달력사진 같은 분위기

실제로 딱 저렇게 생겼었는데

완전 컴퓨터 바탕화면속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광곽렌즈로 찍으니 더 멋있지!

 

 

이러고 흔들다리도 건넜는데

친구들이 흔들어재끼고 난리부르쓰를 하는바람에 

하지말라고 소리지르느라 감상이나 사진은 없다...

 

 

이렇게 엘니도 이동하는날 가봤던
세 곳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요!
세 곳 모두 1시간이내로
가볍게 가볼 수 있는곳이면서도
높은 만족도를 주는 여행지였어서 추천드려요!
풍경들이 뭔가 제주도같으면서도
사람 때가 덜 묻은 더 자연의 느낌이더라구요
엘니도 가시는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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