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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려니숲길(위치, 입구, 주차, 시간, 코스) 제주도 여행지, 제주도 여행 추천,

by 여행별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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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기 여행지 중 한곳인

사려니 숲길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한달전에 방문했었는데요

울창한 삼나무 숲길을 걸으니 

마음이 탁 트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사려니 숲길 위치, 주차, 코스 같은 정보와

직접찍은 사진과 함께 저의 생생한 후기까지 들려드릴게요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려니 숲길 소개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이기도 하다.


숲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로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했었으나,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용시간

09:00~17:00 (17:00 까지 퇴장) 

우천 및 폭설 시 통행 제한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유선 확인 필요

 

 

 

 

사려니 숲길 위치, 사려니 숲길 입구

사려니 숲길 입구는 두곳이에요 첫번째는 이곳

두번째는 이곳입니다 

이름은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입니다

 

결국 이어져있긴한데 꽤 먼 거리라서 힘드실수 있습니다

어느 입구로 갈지 어떤 코스로 갈지는 바로 아래 설명을 참고하세요

 

 

 

 

 

 

 

 

 

사려니 숲길 코스

출처:비짓제주

사려니숲길 탐방방법

* 자가용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사려니숲주차장→조릿대숲길→숲길입구(비자림로변)→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

(소요시간/3시간∼ 3시간 30분 가량)

※ 조릿대 숲길은 노면상태가 나쁘고, 고저차가 있으므로 노약자나 유모차를 끌고온 경우 남조로변 입구 이용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 → 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소요시간/2시간∼2시간 30분)

*대중교통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사려니숲길입구 하차(비자림로변, 붉은오름)

→ 물찻오름 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숲길입구로 이동 대중교통 이용(소요시간/2시간 정도)

*단순 탐방(2시간 이내, 관광목적)을 원할 경우

비자림로변 사려니숲길 주변에는 주차 공간 없으므로 남조로변(붉은오름 남쪽) 숲길 주변 주차후 탐방

 

 

 

 

 

 

 

 

 

후기

숲길 근처에 오니 이렇게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어요

이 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친구도 저도 감탄했습니다

 

 

사려니 숲길 붉은오름 입구 근처에 차를 주차했어요

숲길입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작아서 꽉차있더라구요

사진처럼 길을 따라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서 

걸어가는길에 찍은사진

제주도는 어딜가나 이렇게 현무암으로 된 

돌담이 있어서 제주도온 느낌을 더 느낄 수 있지요

 

 

숲길 입구에는 푸드트럭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쭉쭉뻗은 삼나무숲으로 걸어가볼까요?

 

 

 

 

 

 

나무가 워낙빽빽하다보니

햇빛이 나무 틈으로 새 나와서 숲이 더 알록달록하고 예뻤습니다 

 

 

 

 

이렇게요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햇빛을 받은곳과 안받은곳의 차이가 크죠?

(실제로 이렇게 어두운건 아니에요!)

 

 

 

 

 

 

 

 

이런 나무더미들도 마치 숲속의 소품처럼 놓여있어요

멋진 나무들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

공기도 좋고 자박자박밟히는 나뭇가지 나뭇잎들도 좋았구요

 

 

 

 

 

 

빼곡히 들어찬 삼나무들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답죠

맘잡고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을거같아요

 

 

 

 

 

 

나뭇가지 들고 한컷

이렇게 햇빛이 비추고 있는곳에 들어가서 찍으니까

무대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거처럼 보이지 않나요

 

 

 

 

 

 

계속 걷다보니 이런 길도 나와요

방금전의 숲속은 습기가 좀 있었는데

여기로 나오니 그런 느낌은 사라졌어요

 

 

 

 

 

 

 

이런 돌무더기에는 항상 돌탑이있죠

맨위의 작은 돌멩이는 제가 올린거랍니다

 

 

 

 

 

 

 

 

충분히 걷고 감상하고 나니

마음도 정신도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이날 여행의 첫번째 코스로 왔던 곳이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오전부터 상쾌한 숲길을 걸었더니

하루종일 맑은 기운을 유지할 수 있었거든요

 

 

제주도에 간다면 사려니숲길을 꼭 한번 들러서 걸어보세요

여러분들도 분명 좋아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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