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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여행, 대평리 , 박수기정, 대평포구, 올레길 8코스, 난드르로, 작은 바다 마을

by 여행별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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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에 있는 바닷가마을 대평리

용머리 해안이랑 중문 가운데에 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도 아니고 

그냥 조용한 제주도 시골 마을입니다.

 

친구집이 근처라 오게 됐는데

친구가 아니었으면 제주도에 살더라도 

여기 올일이 있을까 싶네요.

올레길 8코스가 지나가는 곳이라

올레길을 걸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리게 되겠네요.

 

조용하게 바다보는것 좋아하거나

시골길 걷는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인 곳입니다.

저도 작업이나하고 바다보고 좀 걷고 할 생각으로

몇일은 친구집, 몇일은 바다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요.

파도도 시원하게 치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시골길 풍경도 너무 예뻤어요.

 

(게스트하우스 리뷰 참고하세요)

https://silverline94.tistory.com/116

 

 

 

 

 

친구랑 올레길 탐방에 나섰습니다.

길가다보니 이런 덩쿨로 덮힌 폐가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어딜가나 귤나무가 있죠

아직은 초록색인 귤이네요

이렇게 초록색귤은 처음 보는것같아요

 

 

 

 

 

길을 쭉 걷다보니 이런 집을 찾았어요

나무집이라 되게 멋있더라구요

 

여기는 올레길은 아니고 옆길에서 발견했는데

다음날도 또 찾아왔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 집 옆 주차장에 고양이가 있거든요 

 

 

1마리가 아니고 다여섯마리는 있었던것같아요

평소에 보던 길고양이랑 좀 다르게 생긴 친구들

무슨종일까요

털도 포실포실하고 

한명 쓰다듬어주면

이렇게 막 모여서 치근대는게 너무 귀여웠어요

 

 

 

넝쿨

제주도는 담이 거의 대부분 현무암으로 되어있고

이런 넝쿨들도 많이 볼 수 있죠

현무암 담장에 넝쿨 

너무 제주스러워요

 

 

 

 

바다가 빼꼼 보이는데

멋있어서 찍어봤어요

날씨가 되게 흐리죠

디멘터 나올것같네요 

 

 

 

 

 

박수기정

저 옆에 멋있는 절벽이 있길래 저건 뭘까했는데

박수기정이라고 해요 멋있죠

 

 

 

 

가는길에 발견한 카페

되게 자연속에 있는듯한 느낌의 카페였어요

대평리는 사람이 적어서 

어느 가게를 가나 조용조용해서 좋아요

시간이 되면 들러서 앉아있다가 가면 좋았을뻔했네요

 

 

 

 

대평포구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피제리아 라는 아주 큰 피자집이 하나 있는데요

피자집 건물도 멋있고 앞에 담도 이렇게 이쁘게 해놨습니다

 

 

 

대평포구

대평포구에 도착했어요

배들이 쭉 서있고

날씨도 흐리고 하니까

무슨 일이 터질 것만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배 앞에서 한컷~

 

 

 

 

 

 

박수기정 조금 더 가까이 가다가

길이 안좋아보이길래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발견한 돌멩이

이거 보고 몇일후에 기념품샵갔는데

이 돌멩이 사진으로 제주도 엽서도 있더라구요

 

제주 바당길 이라고 쓰여있는건가

동그라미는 그냥 꾸미는 용인가 모르겠네요

아니면 바당길이 제주도 사투리려나요?

 

 

 

친구랑 거울샷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본 보라색 잎

이건 뭘까요

색이 정말 보라색이라 되게 신비해보여요

 

 

 

 

 

현무암 천국~

 

 

휴일로라는 카페가 저어기 보이네요

예쁘게 해놨던데 

저긴 사람이 좀 많아서 안갔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제주도가 이렇게 쨍쨍해질 줄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이때 날씨가 그립네요 ㅋㅋ

당시에는 우중충하다고 싫어했는데

 

 

 

우중충한 바다

파도도 되게 세게 쳤어요

 

 

 

 

 

 

 

 

다음날

다음날도 카메라 들고 동네 산책을 했습니다.

날이 조금 맑아져서 사진도 잘 나오네요

 

 

 

동그랗게 구멍뚫린 조형물이 있길래

이렇게 찍어봤네요

 

 

저멀리 박수기정 그앞에 피제리아 건물

그리고 쓸쓸해보이는 보트

 

 

 

 

오래되보이는 컨테이너앞에서 한장

 

 

 

대평포구에요

저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했는데

양식장 금지 였어요

금지에 동그라미라도 쳐주고 싶네요

 

 

 

전날 돌멩이를 발견했던곳 바로 뒤에 있는 길

저 마크는 올레길이라는 표시인것같아요

 

 

 

 

오늘도 여유로운 제주도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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