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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리산 등산, 금정역에서 수리산, 골안공원, 약사사 등산로, 관모봉, 태을봉

by 여행별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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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나무에도 벚꽃이 예쁘게 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 붙어서 산지도 어언 2주

 

꽃도 볼겸 운동도 할겸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친구와 수리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로 입구는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금정역 근처

골안공원과 약사사 옆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출발후 관모봉과 태을봉을 찍고 하산햇습니다

쉬운 길은 아닌거 같았어요...

가기전 미리 제 글과 사진을 참고 해보세요 :)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내린곳은 금정역

우리 둘다 제대로 찾아보질 않아서

금정역근처에 등산로 입구가 많아보이길래 금정역에서 내렸어요

 

 

 

우리는 좀 더 알아봤어야 했었다...

 

 

 

 

수리산 정보

수리산(修理山)은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만안구와 안산시 상록구와 시흥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475m의 산이다. 면적은 1,047.5ha로 군포시의 임야면적의 55% 차지한다. 봉우리 및 절벽은 대체로 규암이고 계곡지대는 풍화에 약한 흑운모, 호상 편마암이나 안구상 편마암이 많고 부분적으로 백운모  흑운모 편암이 협재되어 있다.[1] 봉우리는 태을봉이 가장 높으며, 이후로 관모봉, 슬기봉 , 수암봉 등도 이 산의 봉우리 중 하나이다.

2009년에 경기도의 세 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쪽 골짜기에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신자촌(信者村)이 있다. 1951년 한국 전쟁 당시의 수리산 전투가 이곳에서 벌어졌으며 시흥-안양-수원 전투에서 이 산은 방어선 역할을 하였다.

 

태을봉489.2m

슬기봉469.3m

관모봉426.2m

수암봉395m

 

 

 

 

 

 

수리산 입구 (금정역)

금정역에서 걸어서 한 10분정도 거리에 등산로 입구가 있어요

골안공원와 약사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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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찍은 꽃

예쁘다

그런데 왜 약간 징그럽지... 

살짝 소름...

 

 

 

 

 

가는길에 만난 엄청 큰 고가도로

너무 크고 웅장해서 무서울정도...

피라미드 안봐도 될듯

이런건 도대체 어떻게 짓는건지 볼때마다 궁금해요

 

 

 

 

 

 

 

 

지도따라서 도착한 약사사 

바로 옆이 골안공원이에요

 

 

 

 

출발전 개나리와 한컷!

 

 

 

표지판이 바로 보이네요

일단 첫번째 목적지는 관모봉입니다

 

 

 

 

오랜만에 계단을 올랐더니

힘들어 죽을뻔했어요...

 

 

 

 

 

산이 푸릇푸릇해지고 있어요

 

 

 

이파리들이 너무 부드럽더라구요

색깔도 예쁘죠!

 

 

 

 

사진찍으려고 앉은거에요ㅎㅎ

그새 쉬려고 앉은거(맞음) 아니에요ㅎㅎ

 

 

 

 

 

처음 잠깐만 계단이었고

계속 너무 흙길이라서 저희같은 초보는 힘들었어요

 

이와중에 제 친구는 엄마 등산복에 엄마 등산가방까지

ktx타고 봐도 등산하러 가는사람...

 

 

 

이런길은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나무를 잡고 영차영차 올랐습니다!!

 

 

 

 

 

여차저차

10분에 한번 쉬어가면서ㅋㅋ

관모봉에 올랐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파트도 멋진 풍경이 돼요

 

 

음....

저희는 도데체 무슨 코스로 온건지 모르겠어요....

 

 

 

 

 

 

 

 

멋지게 휘날리는 태극기

 

 

 

 

 

 

 

인증샷을 빼놓을 수 없지요

 

 

 

 

 

 

저기가 태을봉이래요

솔직히 이날 생각보다 몸이 안따라와줘서

이쯤하고 내려갈까 했었는데

등산하신는 분께 여쭤보니

태을봉까지 15분이라고 하셔셔 

좀 참고 가보기로 했어요

 

15분이라고 했으니

우리에겐 30분이겠군 하며 출발! 했습니다

 

 

 

 

가다가 마주친 멋진 풍경

우리나라는 산이 정말 많긴 많은거 같아요

도심인데도 이렇게 많은 산이 있다니

 

 

 

 

 

 

 

 

잠깐 쉬며 감상해줍니다

 

 

 

 

 

 

 

 

태을봉도 도착했습니다!!

정말 30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ㅋㅋ

앉아서 좀 쉬고 사진도 찍고~

 

태을봉은?

풍수지리에서는 큰 독수리가 두 날개를 펼치고 날아 내리는 모습을 매우 귀한한 지상으로 꼽으며 이런 형상을 '태을'이라 부른다. 일출 무렵 '태을봉'에 올라 그 그림자를 내려다보면 커다란 '태을' 형상이 보인다고 한다. 태을봉은 수리산의 최고봉으로 2004년에 군포1경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해발 489.2m 이다.

 

 

 

 

 

 

 

 

이제 내려가야죠

근데 길이...

굉장히 가파르더라구요....

 

 

 

 

이런 바위와 가파를 흙길을 걷고 걸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나온 표지판!

여기부터는 잘 닦여진 길이더라구요!

 

 

 

 

 

 

다 내려와서 만난 꽃들!

 

 

 

 

 

 

아직 덜 핀거 같은데

다 피면 얼마나 예쁠까요!!

 

 

 

 

 

 

등산후 갈비

 

 

 

 

너무 맛있게 먹었지요ㅜㅜ

 

 

 

 

 

 

 

 

1시20분쯤 출발해서 5시에 내려왔으니 3시간 40분정도 걸렸네요

다음에 수리산 올때는 좀 더 알아보고 초보자가 가기 쉬운길로 가야겠다 생각했어요...ㅋㅋ

나름 갈만은 했지만 가파른 길이 많더라구요!

힘들었지만 이제 점점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산을 보니 기분은 좋았어요

오랜만에 바람을 쐐서 좋기도 했구요!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맘편히 돌아다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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