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라보

어제는 친구 생일이라 

비오지만 문래동에서 만났어요

거리 구경하고 사진찍고 해야하는데

7월말 답지않게 너무 춥고 비도와서

그냥 휘리릭 둘러보고 얼른 밥먹으러 갔습니다

 

검색해보니 도쿄라보 라는 곳에서 스키야키를 판다길래 가봤어요

비오는날 뜨끈한 전골 먹으면 딱일것같아서~ㅎㅎ

와보니까 도쿄라보가 도쿄 랩 이었네요ㅋㅋ

일본식 발을으로 하면 랩이 라보 인가....?

 

 

 

위치

위치는 문래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완전 골목으로 들어가야 나온답니다

 

 

 

 

 

좀 넓은 골몰에서 옆으로 새는 작은 골목이 이렇게 있는데

여기로 가면 돼요

 

 

 

캐주얼 관동식 스키야키 전문점 이래요

여기는 오픈이 6시에요

 

저희는 5시 50분에 도착해서 

미리 들어가서 기다리게 해주셨어요ㅎㅎ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에요

 

 

 

 

 

이 조명이 되게 예쁘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찍은 모습

아늑하죠!ㅎㅎ

 

 

 

일본느낌 팍팍나죠

일본 불매때문에 일본도 안가는데

요런 가게정도만 와도 굳이 일본 갈 필요 없을거같아요~

 

 

 

메뉴

스키야키 2인분이랑 

흑초 치킨 탕수육을 시켰어요

 

 

 

 

추가메뉴도 있습니다

계란은 찍어먹는 날계란 기본으로 1인1개씩 나와요!

 

 

 

 

술, 음료

 

 

 

 

물은 차가운 보리차입니다

보리차 넘 좋아요~~!

 

 

스끼야끼는 금방 나왔어요!

비주얼 짱이져ㅋㅋㅋ

냄비위에 소복하게 올라와 있어서 

푸짐하고 좋아요

 

 

 

 

 

국물이 끓으니까 다 가라앉았어요

스끼야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ㅜㅜ

 

간장 국물은 짜지 않고

오히려 약간 삼삼하고

거기에 날달걀 찍어먹으니까

짠맛이 확 덮여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우동사리를 시킬까 탕수육을 시킬까 하다가 탕수육이 궁금해서 시켰습니다

근데 그냥 우동사리 시킬걸 그랬어요

이것도 맛있긴 했는데 스키야키가 너무 맛있었거든요ㅜㅜ

어제 비와서 더 좋았던건지ㅋㅋ

 

흑초 치킨 탕수육도 튀김옷 너무 맛있고 

소스도 맛있었는데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문앞에 걸려있던 귀여운 고양이 종 

비와서 몸은 피곤했지만 

풍경은 더 느낌 있는것 같아요

 

 

 

 

 

도쿄라보 앞 골목

 

 

 

 

 

힙한 느낌 넘 좋더라구요ㅋㅋㅋ

 

 

 

 

 

담엔 날씨 좋은 날 와서 더 좀 둘러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