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펜마우스 하나 있었으면했는데
드디어 하나 장만했습니다
딱히 쓸데가 없어서 안샀는데
최근 영상작업을 좀 많이해서
손이 너무 아프더라구요ㅜㅜ
인체공학 마우스 이런건
제 손에 맞을지 안맞을지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그림도 그릴수 있고
마우스로도 쓸 수 있는
와콤 테블릿을 구매했습니다!
따란~~~
빨간 박스에 왔어요
원바이와콤이 와콤 테블릿중에 가장 싼 모델일거에요 아마
그래서 뭐 엄청 두껍고 튼튼한 상자는 아닙니다!ㅋㅋ
겉에 종이를 벗기면 상자가 나와요
열면 테블릿이 위에 있고 아래는 선이랑 설명서같은것들이 있네요
설명서, 연결선, 리필용 펜촉, 테블릿, 펜
요렇게 간단한 구성입니다
연필보다는 좀 두껍고
형광펜중에 이정도 굵기 되는것들이 많은것 같죠?
펜촉이 두꺼워보이는데
쓰면 그런 느낌은 없어요
펜에 버튼도 두개 달려있습니다
저 버튼기능은 사용자설정으로 다 바꿀 수 있어요
테블릿 옆에는 이렇게 펜을 꽃을수 있는 고리도 달려있구요~
저 고리가 단단하게 펜을 잘 잡아줘요!
일단 처음에 연결하면 한번 프로그램을 깔아줘야합니다
프로그램이 다 깔리면
도움말이나 펜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일은 잘 없을것같아요~
설정에서 아까 말한대로
다 바꿀 수 있어요
버튼이랑, 필압, 펜의감촉, 더블클릭 간격 조정 등등
실제 사용감은 종이에 연필로 쓰는 느낌이에요
펜촉이 부드러운 재질이 아니고 완전 플라스틱이기때문에
태블릿에 슥슥 긁혀지는 느낌이 저는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막 기스가 날정도는 아닙니다 ㅋㅋ
보니까 필름도 끼워서 하던데
저는 필름있으면 좀 느낌이 다를것같아서
이게 더 좋은것같아요!
인식도 빠르고 한두시간만 사용하면 적응도 금방 되네요~
제일 싼모델이라서 싸구려인것 절대 아닙니다ㅋㅋ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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